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심형래 감독이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심형래 감독은 지난 11일 사건을 담당 중인 서울남부지방법원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냈는데요.
앞서 심형래 감독은 지난해 12월 28일 피해자들과의 합의서를 제출하고, 사건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심형래 감독은 자신이 운영하던 영구아트 직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오는 16일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