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이종석이 정소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죠. SNS를 통한 재치 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렇게 요즘처럼 스마트한 시대를 살고 있는 스타들에게도 SNS는 아주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의도치 않게 곤혹을 치르는 일도 생기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최근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남순앓이'로 화제를 모은 배우 이종석!
[인터뷰: 이종석]
시원섭섭하고 너무 좋은 캐릭터를 만났는데 보내려니까 너무 아쉬운 것 같아요.
이종석이 정소민과의 열애설에 직접 인증 사진을 올리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지난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종석과 정소민이 일본으로 동반 출국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는데요.
이종석은 자신의 SNS에 "아이 깜짝이야! 나 동생 보러왔다니까? 뭐 나 잘 되긴 했나 보다. 뿌듯!" 이라는 내용과일본에서 지인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빠르게 열애설을 부인했는데요.
이종석은 열애설이 터진 것에 대해 자신의 인기가 상승했다는 것과 비유하며 재치 넘치는 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종석과 정소민의 소속사 측 역시 각자 지인들을 만나러 일본에 갔고 공항에서 우연히 만나 인사만 나눈 것이라고 전해 이종석의 열애설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이 났는데요.
SNS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빨랐습니다.
"이종석 열애 부인, 사진으로 완벽해명"
"이종석 열애설은 정말 해프닝인 듯"
이종석의 센스 있는 해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종석은 SNS를 통해 소소한 자신의 소식을 전하고 지인들과 개인적인 소통을 나누고 있는데요. 이런 소탈한 모습이 그의 연기실력과 함께 그의 인기를 더욱 높여주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지난달 걸그룹 최초로 품절녀가 된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 역시, 지난해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서 직접 해명을 했는데요.
지난해 9월, 한 월간지가 "원더걸스 선예가 교제 중인 일반인 남자 친구과 다음 달 결혼할 예정이다" 라고 보도하면서 선예의 결혼설이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선예는 SNS를 통해 '10월 결혼설'을 부인했는데요.
"오보로 공개된 저의 다음 달 결혼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공개연애에 대해 좋은 말씀으로 축복해주고 계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라며 결혼설을 해명했습니다.
이처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는 스타들이 편리하게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논란을 일으키는 근원지가 되기도 하는데요.
최근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소연은 자신의 SNS에서 지인과 나눈 대화가 공개돼 곤욕을 치렀습니다.
한 소셜 네트워크 온라인상에서 소연의 지인이 올린 사진에 소연은 자신도 똑같은 옷을 가지고 있다는 댓글과 그 옷 브랜드를 다른 사람이 자주 입어서 자신은 입지 않는다는 댓글을 달았는데소연이 선배 모 연예인을 험담했다는 주장이 온라인에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상반되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지인이면 SNS 상에서 비꼬는 발언을 해도 되는 건가?"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있는가하면, "대화 내용을 부풀려 해석한 사람들 때문에 논란이 만들어진 것 같아 안타깝다" 등의 옹호하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이에 티아라 소연의 소속사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공식해명을 했는데요. "소연과 소연의 지인은 모 연예인을 지칭한 것이 전혀 아닌데 추측성으로 게시한 글들로 인해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런 일이 빚어진 것에 대해 죄송스럽고 앞으로 더 주의하고 조심하겠이처럼, 많은 포털 사이트들이 각종 SNS 서비스를 통해 스타들과 네티즌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라인을 연결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SNS는 스타들에게 대화나 다름없는 '소통의 장'이라고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