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ots of weddings in spring (4월의 봄, 연예계 '열애&결혼' 소식 봇물)

iHQ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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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 스타들도 화사한 사랑을 시작했다. 가수 호란이 3월30일 결혼했다. 그리고 연기자 한혜진은 축구 스타 기성용과 사랑을 쌓아가고 있음을 알렸다.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 신현준은 5월 드디어 장가를 간다. 잇따른 스타들의 사랑과 결혼 소식에 팬들 역시 마음이 따뜻해진다. 자세한 소식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알아보자.


Q) 우선 호란이 지난 주말 세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A) 호란은 지난 토요일이었던 30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세 살 연상의 회사원 한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호란의 신랑 한씨는 현재 모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엘리트 사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결혼식 역시 비공개로 치러졌는데...주례는 가수 김창완이 맡았다. 호란은 현재 그룹 클래지콰이의 보컬로 활약하고 있는데 동료인 알렉스가 축가를 불러줘 눈길을 모았다. 또 김장훈, 김형석, 대니 정 등도 축가를 함께 했다. 호란은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겠다는 다짐을 내놨는데...신랑에 대해서는 패셔니스타이고 배려심이 깊다. 또 자상한 남자라면서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 남자라고 자랑했다. 결혼식 당일 완벽하게 행복하다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한 호란은 예비신랑의 애칭이 용이라고 소개하면서 용은 굉장히 환상적인 동물이며 남편도 자신에게 환상적인 사람이다고 말했다.

Q) 특히 두 사람은 10여년 전 첫사랑이었다는 점에서 교제 사실이 알려진 지난해 여름부터 화제를 모았다.

A) 호란은 기자회견에서 신랑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을 결심했다면서 처음부터 마치 이 남자의 짝으로 만들어졌다는 생각을 했다고까지 말했다. 그만큼 첫사랑에 대한 애정이 컸다는 말이기도 한데...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호란이 대학을 다니던 1999년이었다고 한다. 당시 스무살이었던 호란은 세 살 연상의 한 씨와 2년 동안 교제를 했다. 하지만 이후 헤어지고 말았고 그렇게 1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두 사람은 운명처럼 다시 만났다. 그리고 약 두 달의 시간이 지난 뒤 연인의 정을 맺게 됐다고 한다. 두 사람의 프러포즈도 화제를 모았는데...호란은 지난해 여름 당시 연인이었던 신랑과 함께 휴가를 위해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났다. 호란의 신랑 한씨는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앞에서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를 했다고 한다. 당시 아무 곳에서나 살 수 없는 반지로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서 한씨가 현지에서 구입한 반지로 청혼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Q) 연기자 한혜진과 기성용도 교제 중임을 밝혔다.

A) 두 사람의 소식이 최근 일반의 커다란 화제를 모았는데...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주 자신들이 올해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해서 현재 두 달 남짓 교제 중임을 밝혔다.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이미 두 세 차례 언론을 통해 보도됐지만 그때마다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을 해왔는데...지난달 26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전에 출전한 기성용이 승리한 뒤에 한예진과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특히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고 직접 알리기도 했다. 기성용은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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