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엄앵란이 김치 제조업체로부터 억대 소송을 당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은 "김치공급업체 H사가 엄앵란과 회사를 상대로 1억6700만 원 상당의 물품대금 청구소송을 냈다"고 밝혔는데요.
H사는 "2010년 3월 엄앵란이 직접 개발한 김치 제조법을 이용해 김치를 제조 공급하겠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지난해 초부터 거래가 중단될 때까지 물품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엄앵란은 지난 2009년 자신의 이름으로 김치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초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