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MC 박상규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늘(1일) 오후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뇌졸중으로 투병 중이던 박상규씨가 오늘 오전 사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박상규씨는 뇌졸중 발병 이후 방송가와의 접촉을 끊은 뒤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한편, 박상규씨는 지난 1963년 KBS 전속가수로 데뷔해 '조약돌', '친구야 친구'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토요일 토요일 밤에], [일요 큰 잔치] 등의 MC로도 활약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