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21일) 3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한재석♡박솔미 커플이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모두 모여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줬는데요
배우 장동건이 결혼식 사회자로 나서 더 화제가 됐던 한재석♡박솔미 커플의 결혼식 현장의 이모저모,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따뜻한 봄날! 또 한 쌍의 스타 부부가 탄생했습니다!
한재석-박솔미 커플이 3년간의 달콤한 열애 끝에 한 가정을 이루게 된 것인데요.
[현장음: 박솔미]
촬영하는 모습 일상의 소소한 모습 그런 걸 보면서 그렇게 마음을 키워간 거 같아요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함께 선 두 사람은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습니다.
[현장음: 한재석♡박솔미]
여러분 사랑을 받고 이런 자리까지 올라오게 됐습니다 저희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재석-박솔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현장음: 홍종현]
늦게 도착해서 늦지 않았나 걱정했는데 아직 시작 안 했죠?
화려한 스타들의 연이은 등장에 차 안에서 대기해야 하는 스타들은 물론
[현장음: 현장 경호원]
잠시만 대기 좀 부탁할게요
[현장음: 박정철]
아이고 깜짝이야!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스타들도 있었고
[현장음: 이민호]
시작 안 했지?
[현장음: 이민호]
늦었지 지금?
[인터뷰: 현빈]
Q) 축하 메시지 한 마디만 부탁할게요!
A) 잘 사세요~
부러운 시선을 보내는 여배우들도 있었는데요.
[현장음: 이태란]
축하하고 솔직히 부러워요
[현장음: 최여진]
아주 부럽죠
이곳 한자리에 모인 스타들은 진심 가득 담아 한재석과 박솔미의 결혼을 한 마음으로 축하했습니다.
[현장음: 김승우]
아주 아주 축하하고요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현장음: 이민호]
오래오래 예쁜 사랑 나누시면서 행복하게 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현장음: 공형진]
타의 모범이 되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사세요!
박솔미의 오랜 동료이자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박정철은 누구보다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박정철]
Q) 박솔미와 절친한 사이인데 섭섭하지 않은지?
A) 여동생을 시집을 보내는 느낌 그런 마음이 있어요 희한하더라고 사실 저도 어제 잠이 안 오더라고.. 잘 살아야 하는데 그런 마음 있잖아요 기도하고 잤어요.
[인터뷰: 박정철]
Q) 한재석-박솔미 커플을 보니 어떤지?
A) 굉장히 잘살 거 같아요 두 분 얼굴이 닮았네 예전엔 그런 생각 못 했는데 오늘 두 분이 같이 있는 걸 처음 봤거든요 닮았어요 아주 잘 살 거 같아요.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이 모두 끝난 후!
[현장음: 현빈]
잘 사세용~
[현장음: 심은진&김이지]
아주 예쁘고 좋았어요
[현장음: 주진모]
아주 아름답게 봤습니다
밝은 얼굴로 결혼식장을 나오는 스타 하객들이 식 분위기를 귀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