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KBS 아나서운가 결혼식을 올렸다.
또 연기자 김재원도 동갑내기 연인과 화촉을 밝혔다.
같은 날 진행된 이들 스타들의 결혼식, 역시 화려한 스타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했다.
자세한 소식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알아보자.
Q) 먼저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의 결혼식 소식이다. 약 9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고 하는데.
A)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서 법적으로 부부가 먼저 된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9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서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서 두 사람이 취재진을 만나서 결혼 소감 등을 밝혔는데...특히 눈길을 모은 것은 2세와 관련한 계획이었다. 이날 장윤정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애국하는 마음으로 최대한 파이팅하겠다는 각오 아닌 각오를 드러내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 처음 만나서 교제를 해왔고 이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특히 장윤정의 안타까운 가족사가 알려지면서 팬들의 격려를 받아왔는데..도경완 아나운서가 곁에서 큰 힘이 되어 주었다고 한다.
Q) 결혼식에서 도경완 아나운서가 직접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A) 도경완 아나운서가 신부 장윤정을 위해 내가 만일이라는 노래를 예식에서 직접 불렀다. 자신의 신부를 향한 최고의 선물을 선사한 셈인데..도경완 아나운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이 직접 노래를 부르겠다면서 결혼하는 설렘부터 긴장감이 더 커서 떨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윤정은 한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도경완 아나운서가 CD를 들고 다녀서 뭔가를 연습하나 싶었는데 결혼식 축가 연습이었다면서 도경완 아나운서의 노래는 자신에게 늘 100점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이미 장윤정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다양하게 표현해왔는데..이번 결혼식 청첩장 역시 자신의 손글씨로 제작했고..교제를 하면서 모두 100통의 편지를 써서 장윤정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