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계의 거장 고김종학PD의 사망으로 큰 슬픔에 빠진 연예계.
지난 사흘간 고인의 빈소에는 가슴아프게 떠난 고인을 추모하고 그의 넋을 기리는 수많은 배우들이 함께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묘성 기자
네 김묘성입니다.
Q) 오늘 오전 9시 고인의 영결식과 발인이 드라마PD협회장으로 진행됐다고요?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A) 지난 23일 유명을 달리한 고김종학 PD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9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습니다. 드라마PD협회장으로 치러진 고인의 영결식은 시작과 동시에 영결식장 내에서는 곳곳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깊은 슬픔에 휩싸였습니다. 이어 고인의 혼이 담긴 드라마 작품과 그의 제작 영상이 스크린에 비출때에는 참석한 사람들 모두 한국 드라마계의 거장을 잃은 안타까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습이었는데요 이후 배우 박상원의 조사낭독이 있었고 그는 고인에게 연신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중간중간 오열하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취재진들한테는 배우 박상원의 조사낭독까지 공개가 되었고요 몇분 후 바로 발인 절차에 들어가 화장장과 장지로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