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큰 충격을 안겨줬던 고 김종학PD가 많은 배우들의 추모 속에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영결식에 이은 안장식까지 많은 이들의 슬픔 속에 엄수된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한국 드라마의 거장,
고 김종학PD의 영결식이 25일 오전 드라마PD협회장으로 치러졌습니다.
고 김종학 PD의 영결식에는 [모래시계]의 박상원 [태왕사신기]의 오광록 윤태영 등 고인의 대표작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100여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
켰는데요.
영결식을 위해 영정사진이 옮겨지고 그 뒤를 따라 유가족과 조문객들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상원 윤태영 오광록 류덕환 등도 영정사진의 뒤를 따라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붉게 물든 눈시울과 꽉 다문 입술에서 이들의 침통한 심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인의 영결식은 고인이 한국 드라마에 남긴 위업과 드라마 PD들의 뜻을 모아 드라마PD협회장으로 치러졌는데요.
고 김종학 PD의 수많은 작품들과 생전 그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보면서 유족들과 조문객들은 그를 추억하고 또 기억했습니다.
드라마PD협회장으로 치러진 고인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부고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빈소를 찾았던 배우 박상원의 조사 낭독이 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