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니는 조각미남 인생이 화보인 남자 다니엘 헤니!
그를 보자마자 박경림에게 하고 싶은 게 생겼는데요.
[현장음: 박경림]
문소리씨가 스튜어디스 복장하고 넘어지려고 할 때 탁 잡아주면서 Are you OK? 한 거 한번만 해주시면 안 돼요?
[현장음: 다니엘 헤니]
지금요? 저랑 같이요?
[현장음: 문소리]
왜 이러니?
[현장음: 박경림]
왜 이러세요? 정말 사리사욕 좀 채웁시다이렇게 가다가 아이고 잠깐만 잡아야죠 날 잡아야죠
[현장음: 다니엘 헤니]
연기 그렇게 하실 거예요?
[현장음: 다니엘 헤니]
한 번 더 액션
[현장음: 다니엘 헤니]
Are you OK?
얼굴은 물론 목소리까지 잘생긴 이런 남자들과 연이어 호흡을 맞춘 설경구는
[현장음: 설경구]
숨 막혀요 숨 막혀 제작보고회나 기자간담회 할 때 아주 숨 막혀요 아주..
하지만 문소리는 마냥 즐거울 따름이죠.
[현장음: 문소리]
촬영도.. 재미있었어요
[현장음: 박경림]
표정들이 헤니씨를 보면서 웃는 표정이라든지 그런 리액션들이 굉장히 자연스러웠거든요
[현장음: 문소리]
그건 연기가 아니죠? 너무 감사한건 제가 연기를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뭐.. 다 하게끔 만들어주시더라고요
이렇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설경구-문소리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것이 바로 다니엘 헤니의 미모인데요.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잘 생긴 부분은 어디일까요?
[현장음: 다니엘 헤니]
저요? 저는.. 어떻게 해
[현장음: 문소리]
마음이 제일 예뻐 헤니는 마음이 제일 예뻐요
[현장음: 설경구]
진짜 진짜 재수 없다
[현장음: 다니엘 헤니]
진짜
[현장음: 문소리]
내가 곳곳을 봐도 마음이 제일 예뻐요
[현장음: 설경구]
진짜 재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