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스타뉴스 - [Y-STAR] The full love story of Park Jinyoung ([ST대담] 박진영 결혼 스토리...노래 가사는 무슨 의미)

iHQ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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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현역가수로 왕성한 활동 중인 박진영이 깜짝 결혼발표를 해서 연예계에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Q) 추석 직전이죠. 박진영이 그야말로 깜짝 결혼발표를 했는데요.

A) 박진영은 1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직접 글을 남겨 10월10일 9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발표를 했는데요. 교제사실조차도 사귀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 분위기만 알렸을 뿐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적은 없었기 때문에 결혼발표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3대 아이돌기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의 결혼발표였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선 왜 박진영이 갑작스럽게 결혼발표를 했느냐를 놓고 설왕설래가 나돌았는데요. 여러 이유가 거론되고 있지만 박진영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게 결혼할 상대의 프라이버시랍니다. 한 번 아픔이 있다보니 자신도 조심스러운 게 있었고, 무엇보다 결혼할 상대가 일반인인데다 사생활을 존중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답니다.


Q) 말씀하신 것처럼 박진영이 직접 올린 글을 보면 굉장히 조심스러운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은데요.

A) 박진영은 16일 자신의 SNS인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 북 등에 결혼소식을 밝혔는데요. 박진영은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박진영은 또 '하지만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통해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되었고 마침내 그녀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자세히 보면 이런 구절이 있어요. 저는 연예인이고 여러분과 계속 소통하며 살아야 하겠지만 그녀는 계속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기자님들 좀 도와주세요~ 꾸벅. 그래서 결혼도 비공개로 조용히 가족들만 모셔놓고 할 생각이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한마디로 예비신부를 노출하고 싶지 않다,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하니 양해를 부탁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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