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A 'sexy' dress code of gagwoman (개그우먼들의 연말시상식 드레스 코드는 '섹시')

iHQ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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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개그우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우스꽝스러운 분장이나 망가지는 몸개그인데요.

하지만 올 연말시상식에서는, 개그우먼들이 섹시드레스로 눈부신 자태를 뽐냈습니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이들을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개그우먼들이 방송사 연말시상식에서 파격 드레스로 반전 매력을 뽐냈습니다.

지난 29일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그녀가 등장하자 엄청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데요.

관록의 개그우먼 김지선은 여배우를 능가하는 섹시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앞뒤가 모두 비치는 민소매 시스루 블랙드레스는 상의 부분이 가슴라인만을 아찔하게 가린 모습인데요.

본인이 강하게 우겨서 고른 드레스라고 합니다.


[현장음: 김지선]

Q) 드레스 선택은 누가?

A) 네. 강하게 우겼습니다. 오늘은요. 뭔가 아줌마도 도전한다는.


'다산의 여왕'이라 불리는 김지선.

네 아이의 엄마라고는 결코 믿기 힘들 정도로 늘씬한 몸매를 뽐냈는데요.


[현장음: 김지선]

오늘은 제 뒷모습이 좀 괜찮습니다. 아줌마도 살아있다.


뒤이어 최근 사랑에 빠져 한층 예뻐진 개그우먼 조혜련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화이트와 실버가 섞인 오프 숄더 드레스를 선택,

마치 인어공주를 연상시키는 패션을 선보였는데요.


[인터뷰: 조혜련]

Q) 드레스가 파격적인데?

A) 이제 좀 그래요. 왜냐하면 남자친구도 있고. 많이 여성스러워져야 되는 그런 입장이라서.


조혜련은 앞태보다 더욱 빛나는 뒤태도 공개했는데요.

오른쪽 등에 새겨진 타투까지 패셔너블한 모습이죠.


[인터뷰: 조혜련]

Q) 타투도 멋진데?

A) 원래 있었어요. 얘도 늙어가요.


2013년 루머 때문에 속상한 일도 많았다는 조혜련은 패션만큼이나 빛나는 새해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현장음: 조혜련]

2014년이 다가왔습니다. 여러분. 저도 개인적으로 좀 황당한 일도 있었고 힘들 일이 많았었는데. 2014년에는 분위기가 상당히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힘내시고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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