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Ranking show! Stars' before & After([랭킹쇼 하이five] 응답하라 2004! 10년 전과 가장 달라진 스타는?)

iHQ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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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하물며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연예계는 더 하겠죠.

그 가운데서도 10년 전과 달리 유난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랭킹쇼 하이파이브로 정리해봤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 5위 동물보호 나선, 수줍은 새색시 이효리


가수 이효리가 결혼 후 첫 명절사진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지난 설 연휴, 그녀는 자신의 SNS에 '참한 며느리 코스프레 중. 새댁 느낌 아니까'란 글과 함께 한복에 앞치마를 두른 채 과일을 깎는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스스로를 서울댁이라 자처한 이효리.

소탈한 신혼생활이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10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광경.


[현장음]

Just 10 minutes 내 것이 되는 시간~


이효리는 2003년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단번에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아이콘으로 떠올랐는데요.

하루에 음반을 6~8천장씩 팔아치우고 걸치는 모든 의상과 액세서리는 완판,

그야말로 이효리 신드롬을 몰고 왔습니다.


[현장음: 이효리]

제가 홍보하는 제품이 잘 팔린다고 하니까 굉장히 모델로서 기분 좋습니다.


당시 이효리의 뜨거운 인기는 지난해 개봉작 [밤의 여왕]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극중 천정명이 군대 내무반 TV에 이효리가 등장하자 '나는 이효리가 싫다. 날라리 같은 여자가 싫다'는 폭탄발언을 해서 고참들의 심기를 건드리는데요.


[현장음: 천정명]

이효리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원조 군통령 이효리의 위엄은 톱 중에 톱.

화려하고, 섹시하고, 화끈한 이미지의 그녀는 신문 1면에만 무려 891번 등장해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전형화 기자 / 머니투데이]

이효리가 솔로가수로 처음 데뷔했을 때는 인기가 어마어마했었는데요. 매일같이 그녀가 했던 한마디 한마디가 당시 스포츠신문 1면을 장식했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흐른 지금 이효리는,

채식을 선언하는가 하면 모피 가죽을 반대하는 소셜테이너로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또한 유기동물 보호활동에 관심을 쏟아 그녀의 애완견 순심이는 이효리만큼이나 유명하죠.


[현장음: 이효리]

순심아 진정해. 순심아 짖지 마.


이제는 섹시스타에서 에코스타로 군통령 댄스가수에서 참한 새댁으로 이효리는 변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장음: 윤여수 기자 / 스포츠동아]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일에도 적극 참여를 하고 있는 것 같고, 작곡가로서의 역량도 발휘를 하면서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 4위 반올림 고아라, 10년 만에 대표작 교체


2003년 성장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해 본명보다 더 친숙한 이름 '옥림이'로 불린 배우 고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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