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와 이루 부자가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얼굴'이 됐습니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24일 '이루와 태진아 부자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얼굴로 선정됐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당일 인도네시아 대사관 건물 외벽에 '인도네시아-한국,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라는 문구와 이들 부자의 모습이 담긴 대형 현수막이 설치됐습니다.
존 프라스티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이번 일은 이루와 태진아가 지금까지 인도네시아를 위해 힘써 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이라며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에서도 이 소식에 기뻐했다. 한국 국민들도 다 같은 마음일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