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전지현과의 호수 키스신을 명장면으로 손꼽았습니다.
5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수현은 '에필로그에 등장하는 얼음 호수 키스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는데요.
'시간을 멈춘 상태에서 도민준이 천송이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키스를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며 '촬영 당일에 눈도 많이 오고 추웠지만 따뜻한 느낌이 들었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게 아닌가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김수현은 뜨거운 사랑에 감사했다며 내심 시한부 사랑을 그린 새드엔딩이길 바랬다는 솔직한 종영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