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마약류인 수면제를 복용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에이미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복용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앞서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는데요.
이후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여성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 수십 정을 건네받아 이 중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에이미가 자신을 성형수술 해준 의사로부터 프로포폴을 재투약 받았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돼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