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영규가 무전취식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서초경찰서는 12일 '나이트클럽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무전취식한 혐의로 임영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후 임영규가 술값을 모두 변제해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하는데요.
임영규는 지난 달 31일 한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 60만원을 지불하지 않아 나이트 클럽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임영규는 지난 2007년에도 술값 83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바 있는데요.
1980년대 큰 인기를 누린 임영규는 1993년 견미리와 이혼 후 사업 실패로 거액의 재산을 탕진하며 돌연 종적을 감췄다가 최근 한 방송을 통해 딸 이유비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