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스페셜] 5월 첫째 주 BEST 5

iHQ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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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요일 [한류스타 스페셜]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소식들이 한류계를 또 뜨겁게 달궜을까요?

놓쳐서는 안 될 한류계의 핫 이슈만을 엄선한 5월 첫 째주 한류스타 스페셜 베스트 파이브!

지금 만나보시죠


5위 [앵그리맘] 종방연 현장

김희선의 대변신과 함께 신선한 소재로 큰 사랑을 받았던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최종회를 앞뒀던 지난 7일 오후, 출연배우들이 한데 모여 종방연을 가졌습니다.

먼저 [앵그리맘]을 통해 차세대 훈남스타로 거듭난 '고복동' 역의 지수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지수]

Q) 종영 소감?

A) [앵그리맘] 사랑해주신 시청자여러분 저희 작품이 이렇게 방송이 막을 내리게 됐는데요 저희 방송은 끝났지만 저희 작품은 오랫동안 기억해주시고 또 많은 분들과 공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비서 '주애연'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선을 보여준 오윤아는 붉은색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정의롭고 마음 따뜻한 국어선생님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지현우는 카디건에 모자를 눌러 쓴 편안한 복장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낸 모습이었고요

아이돌에서 배우로 거듭난 애프터스쿨의 리지도 종방연에 함께 했는데요.

핑크색 티셔츠에 핫팬츠를 매치한 상큼발랄 종방연 패션으로 아이돌 포스를 한껏 뽐냈습니다.
[인터뷰:리지]

Q) 종영 소감은?

A) 제가 표준어로 드라마를 한 게 처음이거든요 그런데 표준어 못한다고 많이 욕먹지도 않고 연기 못한다고 욕도 먹지 않고 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이 밖에도 김희원-임형준-박희진 등 [앵그리맘]의 많은 배우들이 종방연을 찾아 드라마의 무사 종영을 자축했는데요.

그리고 드디어 [앵그리맘]의 히로인! 김희선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밀리터리룩의 점프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김희선은 며칠간 이어진 밤샘 촬영에 다소 지친 모습이었는데요.


[현장음:김희선]

죄송합니다 지금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지금 병원에 있다 오느라고 죄송합니다


[인터뷰:김희선]

Q) 종영 소감은?

A) 3일을 새다보니까 몸이 너무 힘들어서 사실은 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이랬는데 막상 끝나니까 서운하고 더 잘할 걸 후회도 되고요 [앵그리맘] 사랑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요 뜻밖에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진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아직도..

Q) 링거 자국이 보이는데?

A) 어 네~ 제가 티를 안내려고 그랬는데 피가 안 멈춰가지고 죄송해요 정말 늦어서 죄송하고요 [앵그리맘]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링거 투혼을 보인 김희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잘~하는 여배우로서의 호칭까지 더하게 됐는데요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유종의 미를 거둔 [앵그리맘]! 후속으로는 유연석- 강소라 주연의 [맨도롱 또똣]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4위'한류 퀸' 장서희, 윤건과 가상 부부

한류퀸, 배우 장서희가 가수 윤건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춥니다.

지난 7일 오후 열린 [님과 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 제작발표회 현장!


[현장음: 장서희]

안녕하세요 장서희입니다 드라마 제작발표회 할 때랑 너무 다른 거예요 설레기도 하고 이제 저의 짝꿍이 있잖아요 그래서 뭔가 느낌이 이상해요 좀 약간 오글오글해요

[현장음: 윤건]

아무리 가상이지만 리얼리티이다보니까 진정성있게 정말 장서희씨에게 몰입을 해야만하고 또 그렇게 되더라고요 진짜 설레기도 하고 어머니가 제가 장가가는 게 꿈이셨는데 이뤄드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특히, 장서희는 데뷔 후 첫 예능 출연에 한껏 들떠보이는 모습이었는데요


[현장음: 장서희]

저는 드라마보다 예능프로그램을 더 좋아하고요 저는 정말 처음에 얘기들었을 때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흔쾌히.. 그래서 남편이 누가 될지 기다리고 있었죠


평소 예능 마니아임을 밝힌 배우 장서희! 가상 결혼이라는 소재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의외의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장서희]

뭐가 부담이 돼요 저랑 딱 맞죠 결혼하고 싶은데 이런 예능이 어디있어요 시집도 보내주는데 얼마나 좋아요 일도 하면서 연애도 하고 얼마나 좋아요


그 어느 때 보다 장서희의 밝고 솔직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남편 윤건을 향한 칭찬 역시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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