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제작발표회에서 40대 동갑내기 여배우이자 KBS 공채탤런트 선후배 사이인 송윤아와 김서형의 관계가 화제입니다.
[현장음: 송윤아]
선배님부터
[현장음: 김서형]
제가 참 동갑내기인데 본의 아니게 선배로 1년 먼저 들어왔더라고요.
광택이 도는 그레이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한 송윤아와 블랙 컬러의 깔끔한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김서형. 두 여배우의 세련된 패션센스 또한 눈길을 끌었는데요.
[인터뷰: 김서형]
윤아 씨가 더 메인이잖아요. 윤아 씨가 더 빛났으면 했고 또 일단 저도 그래서 자르다 보니까 여기까지 왔어요. 남자 분들 속에서 머리 긴 것도 좋을 수 있으나 중성적인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인터뷰: 송윤아]
너무 잘 어울리세요. 저는 평생 커트머리를 하고 싶어도 못해요. 정말 서형 씨는 두상도 작고 얼굴도 작고 또 그렇잖아요. 근데 저는 두상도 크고 얼굴도 크고 머리 결이 되게
[현장음: 장현성]
뷰티 프로그램도 아니고 지금...
[삼시세끼]에서 옥빙구라 불리며 허당끼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옥택연은 오랜만에 배우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옥택연]
한국에 살고 있는 20대를 대변하는 그런 캐릭터인 것 같고요. 제 캐릭터가 항상 가정사가 좀 안 좋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가정사가 안 좋아 가지고 제 얼굴이 어둡게 생겼나 봐요. '굉장히 불우하게 생겼나 보다'라고 제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7월 15일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