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Seung Eun, now a barista ('바리스타 변신' 오승은, '곧 배우의 모습으로 만나요')

iHQ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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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명랑한 캐릭터로 사랑 받아온 배우 오승은. 바리스타로 변신해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데요.


[현장음: 오승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멀리서 오셨네요


오승은이 직접 운영 중인 경북 경산의 아늑한 카페에서 그를 만나봤습니다.


[현장음: 오승은]

연기자 오승은입니다 고향인 경산에서 바리스타로 활동 중이고요


직접 손님을 맞고 커피도 내리는 오승은.


[현장음: 오승은]

저희 커피는요 부드럽고 향이 좋고 일단 제가 있으니까


[인터뷰: 오승은]

Q) 고향에 카페를 열게 된 이유는?

A) 사랑방 같은 지인이나 팬분들이 마음 놓고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을 하나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커피는 매개체고요


직원들과도 가족처럼, 또 친구처럼 다정한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장기훈/카페 직원]

Q) '사장님' 오승은은?

A) 저희들한테 교과서 같은 존재 직원들 한 명 한 명 끝까지 다 만족시켜주시고


오승은은 결혼에 이어 두 딸을 출산한 뒤 연기 활동이 뜸하지만,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는데요.


[인터뷰: 오승은]

Q) 고향에서의 근황은?

A) 불우한 친구들을 위해서 재능기부도 조금씩 조금씩 상처 많은 아동들을 위해서 홍보대사 하고 있고요 라디오도 하나 하고 있고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가 있잖아요 거기서 교수로


하지만 그는 조만간 배우로서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오승은]

Q) 앞으로 연기 활동은?

A) 이제는 좀 슬슬 활동을 해야 될 거 같아서 곧 TV에서 연기자 오승은으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음: 오승은]

여기서 좋은 에너지 많이 받아서 더 넓고 깊은 연기로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연기자 사람 냄새 나는 연기자로 여러분 곁에 남겠습니다


배우로서 다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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