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국화꽃 향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주고 있는 배우 3인방을 서울의 한 공연장에서 만났습니다.
[인터뷰: 오승은]
Q) [국화꽃향기]에서 각자 맡은 역할 소개?
A) 저는 [국화꽃향기]에서 아주 가슴 아픈 사랑과 또 가슴 시린 이별을 하게 된 여자주인공 미주 역을 맡은 오승은입니다.
[인터뷰: 김태훈]
Q) [국화꽃향기]에서 각자 맡은 역할 소개?
A) 그런 미주에게 한결같이 사랑을 퍼부어주는 남자 이승우 역할을 맡은 김태훈입니다.
[인터뷰: 동현배]
Q) [국화꽃향기]에서 각자 맡은 역할 소개?
A) 그런 미주에게 사랑을 이어주고 아픔도 주고 상처도 주는 멀티 역을 맡은 동현배라고 합니다.
연극 [국화꽃향기]는 암에 걸린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그렸는데요.
3년 만에 컴백한 오승은은 극 중 눈물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인터뷰: 오승은]
Q) 3년만에 연극무대로 복귀했는데, 소감이?
A) 그동안 가정사에 결혼과 출산으로 한 3년 정도 활동을 못했어요. 연기에 대한 갈증이..그래서 막 눌려져 있던 그 에너지들을 요즘은 뭐 맘껏 무대에서 발산을 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요.
한편 빅뱅 멤버 태양의 형으로도 유명한 동현배. 그는 [국화꽃향기]를 통해 연극무대 첫 신고식을 치뤘는데요.
동현배는 그 누구보다도 동생인 태양에게 자신의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합니다.
[인터뷰: 동현배]
Q) 동생 태양이 연극을 보러왔는지?
A) 태양님께서 아직 행차 못하셨어요. 저도 되게 보여주고 싶어요. 늘 동생 콘서트만 보다가 이제는 어떻게보면 저의 무대잖아요.
[인터뷰: 동현배]
Q) 동생 태양이 연극을 보러온다면 바라는 점?
저는 제 동생 공연을 보고 집에 오자마자 또 연습을 하러 가거든요. 제 동생도 제 공연을 보고 우리 형이 이 공연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고 또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언제 올진 모르겠지만 저도 가끔씩 네이버 뉴스로 소식을 듣기때문에 꼭 보러 왔으면 좋겠습니다.
올 연말 관객들의 메마른 감성을 적셔줄 오승은-김태훈-동현배. 연극에서는 물론~다양한 방면에서 앞으로도 많은 사랑 받길 기대하겠습니다.
[인터뷰: 오승은]
Q)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
A) 가슴이 따뜻해지는 [국화꽃향기] 많이 보러와주세요. 저희 12월30일까지 공연하고 있고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