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그리는 밀당 연애담, 지상 최대 로맨틱 스캔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새해 첫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문채원-유연석! 두 배우가 들려주는 핑크빛 가득한 그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영화 [그날의 분위기]가 ‘로맨틱 충전’ 쇼케이스를 열고 두 주연 유연석-문채원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현장음: 문채원]

안녕하세요 어 저기.. 죄송해요 떨려서.. [그날의 분위기]로 다시 찾아 뵙게 된 문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현장음: 유연석]

[그날의 분위기]에서 맹공남 재현 역할 맡은 유연석입니다


짧게 자른 세련된 컷트 머리에 청바지와 심플한 재킷 하나만으도 충분히 빛나는 그녀 문채원! 수수하고 깔끔한 멋이 돋보였습니다

유연석과 문채원! 2016년 새해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속 최고의 케미 커플답게 썸과 연애에 관한 로맨틱 토크를 통해 센스 넘치는 답변이 쏟아졌는데요


[현장음: 유연석]

저 같은 경우에 그냥 마음앓이 하는 편은 아니고 말이라도 꺼내보는 것 같아요 정말로 한눈에 반한 여자가 있으면

[인터뷰: 문채원]

Q) 실제로도 철벽녀 스타일?

A) 아니요 영화 속 처럼 그렇지는 않고요


쇼케이스를 찾은 팬들의 질문에도 솔직담백한 답변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현장음: 문채원]

연하 어때요 연석씨?

[현장음: 유연석]

나이가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진 않은데 요즘 여자분들도 연하를 굉장히 선호하시고 저도 어떤 분이든 다 좋습니다 네 얼마든지요 열려있습니다

[현장음]

채원씨는?

[현장음: 문채원]

저 연하요? 네에~~(웃음) 이제 저도 서른이 돼서 괜히 미안할 것 같은데..

[현장음: 유연석]

이성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계기나 이 남자 오늘 달라보인다 할 때가 어떤 때인지 궁금합니다

[현장음: 문채원]

적극적으로 마음을 드러내거나 눈빛을 발사하면 좀 달라보이겠죠? 또.... 갑자기 밥을 산다고 해도 그럴 것 같아요 아닌가요? 갑자기 안 그러던 사람이 오늘 단 둘이 밥을 먹자고 하면...


그런가하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어필하는 비법과 연애에 관한 진심어린 조언이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유연석]

특별한 건 없는데 제가 갖고 있는 여러가지 취미들을 같이 하자고 제안하는 것 같아요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자든가 좋아하는 사진전을 보러가자고 한다든가 그렇게 대시를 하겠죠

[현장음: 문채원]

저도 연애가 무서워요 저도 연애가 무섭고 제일 좋은 방법은 더 좋은 분을 만나는 것 같아요 더 좋은 사람을 사귈 수 있는 눈을 기르는 게 좋겠죠?


이어 품속허그, 애교셀카, 쓰담쓰담 등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특별한 팬서비스를 선사하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유연석]

저희 영화 지난 해 굉장히 열심히 촬영했는데 다가오는 새해 1월 14일에 꼭 다시 극장에서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장음: 문채원]

오랜만에 팬분들 만나니 너무 반갑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철벽녀와 맹공남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

유연석 문채원의 사랑스러운 케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