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Yoo Yeon-seok's first challenge to musical/뮤지컬 첫 도전 유연석, '커튼콜 가장 행복한 순간'

iHQ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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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로 뮤지컬 도전에 나선 유연석 씨가 생애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벽을 뚫는 남자] 프레스콜 현장에서 만난 유연석 씨 모습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


큰 키와 태평양처럼 넓은 어깨, 훈훈한 외모까지 오빠로망의 끝판왕 유연석이 뮤지컬 접수에 나섰습니다.


[현장음:유연석]

벽속에서 짧은 꿈을 꿨지 거짓말처럼 내 귓가에 살며시 속삭였네 쥬뗌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로 생애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 유연석!


[인터뷰:고창석]

연습실로 걸어 들어오는데 약간 애가 어벙벙해 보이면서 되게 순박한 모습이 연석 씨는 들어오는데 '쟤 듀티율이네' 생각을 했던

[인터뷰:이지훈]

노래를 정말 말처럼 잘해요 얘는 선수도 아닌데 어떻게 노래를 잘 들리게 할 수 있지? 그래서 이 듀티율 역할로 캐스팅했구나 큰 신뢰를 가졌었죠


처음 뮤지컬 무대에 오른 유연석을 향한 칭찬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인터뷰:유연석]

Q) 첫 뮤지컬 도전, 칭찬이 자자한데?

A) 처음 보신 분들은 사실 제가 전문적으로 노래를 전공했던 사람도 아니고 제가 뮤지컬 무대에 처음 섰다고 했을 때 사실 큰 기대를 안 하고 와서 봤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잘 했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내심 너무나 기분이 좋았고


평소 수준급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유연석은 사실 그간 여러 번 뮤지컬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랬던 그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를 선택한 이유는


[인터뷰:유연석]

이거는 운명이다 꼭 이 공연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었고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서 운명을 느꼈다는 유연석.


[현장음:유연석]

당신도 이제는 새장에서 자유롭게 날아올라요~ 우리 둘이 멀리 떠나가요 영원히 내 곁에 있어 줘요


22일 첫 뮤지컬 공연을 마친 유연석은 [벽을 뚫는 남자]에서 운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유연석]

첫 공연을 올리고 나서 제가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제가 처음으로 [개똥벌레]라는 연극을 했었어요 (초등학교) 학예회에서 제가 공연을 하면서 그때 객석에 있는 학부모님들이랑 학생들 박수소리에 너무 짜릿하고 그래서 배우의 꿈을 꿨는데 어릴 때 느꼈던 감동과 짜릿함을 다시 한 번 느껴서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었고


그토록 서고 싶었던 뮤지컬 무대 중 유연석이 으뜸으로 꼽은 순간은 바로 커튼콜!


[현장음:유연석]

성공이야 오 멋지게 해낸 거야 두 손 안에 반짝반짝 보석들이 가득가득 모두모두 비켜라 나는 나는 뚜네뚜네 벽을 뚫고 그 어디라도 들어가서 털 수 있다


무대에서 직접 듣는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행복이었는데요.


[인터뷰:유연석]

특히나 커튼콜 때 저희가 여러 선배님들이 뒤로 저희를 소개해주시면서 제가 듀티율이 뛰어나오면서 '성공이야 멋지게 해낸 거야'라는 가사를 읊으면서 노래를 불러요 그 가사가 참 여러 가지 의미로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고 많은 분들의 박수소리와 환호 속에서 커튼콜을 하니까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성황리에 첫 공연을 마친 유연석은 조재윤과 함께 한 뒤풀이 사진을 공개해 그 기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안방극장, 스크린에 이어 뮤지컬 무대까지 접수에 나선 유연석! 유연석의 생애 첫 뮤지컬 배우로의 도전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서 만나보 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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