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스타 뉴스] [HOT WIND] [응답하라 1988] 혜리-류준열-박보검, 달콤한 포상 휴가

iHQ 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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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응답하라 1988]팀이 19일 오후 푸껫으로 포상휴가를 떠났습니다. '응팔'팀이 모인 인천국제공항에는 아이돌스타 출국현장 못지않은 진풍경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응팔'팀의 달콤한 포상휴가 출국길에 [생방송 스타뉴스]가 함께 했습니다.



인기절정! [응답하라 1988]팀의 발걸음은 가는 곳마다 화제입니다. 공중파 드라마를 위협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응답하라 1988]! 19일 오후 포상휴가를 떠났는데요.


이를 위해 '응팔' 배우들이 공항에 떴습니다. 팬들과 취재진들의 기다림 속에 등장한 첫 번째 주인공은 발목을 드러낸 청바지와 점퍼로 소녀소녀한 매력을 자랑한 이민지였는데요.



[현장음:이민지]


시원한 것보다는 섭섭한 게 먼저 많은 거 같고요 아쉽기도 하고



아쉬운 종영소감을 전한 그녀는 곧 포상휴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이민지]


Q) 오늘 다 같이 놀러 가시는데 기분은 어떠세요?


A) 굉장히 좋죠 (드라마 촬영을) 여름부터 시작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촬영지에서 워낙 바빴으니까 (여행이) 휴식이 되는 거 같아서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민지가 연기한 '만옥'과 안재홍이 연기한 '정봉'의 러브라인은 최근 한 화장품 브랜드의 풋티지 광고로 재탄생 됐을 만큼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현장음:이민지]


이정도로 화제일 줄은 몰랐는데 '만옥'이나 '정봉'이나 다들 좋게 봐주셔서 시너지가 배가 된 거 같아요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인터뷰:이민지]


Q) 다음 시즌 나오면 출연 의사가 있으세요?


A) 아 저야 당연히 있죠 언제든지 불러만 주신다면


[현장음:취재진]


잘 다녀오세요


[현장음:이민지]


추우신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민지가 '응팔'의 추억을 전하는 사이 화려한 꽃무늬 재킷에 선글라스로 멋을 낸 이동휘가 공항입구에 다다랐습니다.



[현장음:취재진]


포상휴가 가시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현장음:이동휘]


너무너무 좋습니다


[현장음:취재진]


종영 소감 한마디만 (부탁드려요)


[현장음:이동휘]


감사합니다



공항 내부에서도 바쁘게 움직이더니 어느새 모습을 감춘 이동휘! 잠시 후 공항 밖에서 다시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팬들에 둘러싸여 다시 공항에 들어서는 그는 손 인사를 통해 확실한 팬서비스를 보여줬습니다.



[현장음:취재진]


종영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현장음:이동휘]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이어 공항을 찾은 '성노을' 최성원은 모자에 점퍼까지 한파대비 만반의 준비를 마친 모습이었는데요.



[현장음:최성원]


감사합니다 너무 추운데 고생 많으십니다



첫 여행의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현장음:취재진]


오늘 휴가 가시는데 기분 어떠세요?


[현장음:최성원]


첫 여행이라 굉장히 설레고 잠도 잘 못잤어요



단정한 목티와 코트, 백팩으로 모범생 공항 패션을 완성한 고경표는 손가락 하트로 팬 사랑을 표현했는데요.



[현장음:고경표]


안녕하세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응답하라 1988]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장음:취재진]


오늘 휴가 가시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현장음:고경표]


(드라마가 끝나서) 시원섭섭하고요 저희 잘 놀다 오겠습니다 [응답하라 1988]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넉넉한 팬서비스만큼이나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향한 배려도 넘치는 이 남자! K STAR 카메라를 발견하곤 반가운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현장음:고경표]


K STAR 안녕하세요(브이)


[현장음:취재진]


종영 소감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현장음:고경표]


(드라마 종영이) 아쉬운데 잘 다녀오겠습니다 많이 기억해주세요



이어 블랙 스키니 팬츠에 점퍼로 멋을 낸 혜리가 공항을 찾았는데요. 이날 오전 혜리는 사인회에 참석하는 등 출국하는 순간까지도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혜리의 등장과 함께 팬들이 뒤엉켰고 급기야 넘어지는 팬까지 생겼는데요. 이에 깜짝 놀란 혜리가 직접 팬을 챙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혜리]


괜찮아요? 아이고 어떡해.. 조심해요 괜찮아요?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포상 휴가를 떠난 혜리는 짧은 인사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는데요.



[현장음:혜리]


너무 감사합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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