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스타 뉴스]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박칼린 '다이애나'만 세 번째 맡은 사연은?

iHQ 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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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이 연출가가 아닌 배우로 돌아왔습니다. 그간 [페스트] [더 블루]를 통해 뮤지컬 연출가로 활동해 온 박칼린이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로 2년 반 만에 무대 위에 서게 됐는데요.


박칼린은 초연부터 이번 공연까지 3번의 [넥스트 투 노멀] 무대 모두 다이애나 역으로 올 출석하고 있죠.



[인터뷰:박칼린, '다이애나' 役]


Q) [넥스트 투 노멀] 출연만 세 번째인데?


A) 이 작품은 그냥 원작의 힘 인거 같아요 이 나이 때 여배우라면 이 작품을 놓치고 싶지 않은 그런 게 있고요 스토리도 너무 중요하지만 메시지도 있으면서 너무 멋지게 푼 작품이라서 배우로서는 당연히 욕심을 낼 수밖에 없는 작품인데 하지 말라고 할 때까지 할 것 같습니다



함께 하는 배우들 역시 박칼린의 '다이애나'에 엄치를 치켜세웠는데요.



[인터뷰:정영주, '다이애나' 役]


Q)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배우는?


A) 저는 아직도 칼린쌤이라고 부르는데 초연에 맡아서라기보다 그냥 가장 '다이애나'라고 저는 생각해요 쌤하는 걸 보고 있으면 '아 저 모습이지 정말 저 모습이 다이애나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어서 저 열심히 지금 카피하고 열심히 쫒아가고 있어요 가랑이 찢어질 만큼


[인터뷰:이정열, '댄' 役]


좋은 태도에요



이렇듯 무대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팀! 좀 더 완벽한 무대 즐기기를 위한 한 가지 바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정영주, '다이애나' 役]


Q) 관객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대한민국 뮤지컬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관객여러분들께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커튼콜 때 마음껏 칭찬 좀 해주시고요 사진 찍는 시간 또 드릴 테니까 손바닥 빨개지도록 박수쳐주세요 저희 그러면 3시간동안 열심히 앞뒤 안보고 날아가겠습니다 부탁드릴게요



박칼린의 세 번째 '다이애나' 도전,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오는 3월 13일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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