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꼭 뭘 가르친다고 해서 스승이라 부를 거라 생각해.너처럼 어린 스승을 두고 싶지 않아. 그러 니까 나이로정신연령을 말하는 거야. 몇 억 년을 살면 뭐해. 말투를철없는 어린애 같은데 주인이 그렇게 한다면 그렇게 하는 거지.너랑 친구 한다고 했지. 스승과 제자가 된다고 동의라 고했다고 해도 취소야. 어쭈, 그렇게 노려보면 어쩔 건데 어쩔아이린이 똑바로 쳐다보고 당당하게 대들자, 테리우스는 순간 힐쭉 거리며 분당』밤의전쟁 ∇간석오거리룸보도 평촌룸보도 강동룸보도 소프트∇〕≪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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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랗게 만들고 그녀를 쳐다봤다. 아이린은 자신의 말에 테리우스가 어느동의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가소롭다 는 것인지 감을 잡질 못하겠다.후자에 가깝겠지만. '그래 어디 계속 쳐다봐라. 잘생긴 얼굴로 쳐다본다고눈 하나 깜짝할 줄 알아.' 아이린이 질세라 잔뜩 퍼붓고는턱을 쳐들며 그가 과연 어떻게 나올까하고 기다렸다. "못난이라 역시많군. 그만 쉬어라!" 그렇게 툭 한마디 내던지고 테리우스가 문을닫고 나가버렸다. 한바탕 말다툼을 기대했는데 싱겁 게 끝나버린 기분이드니조금 허전한 마음이 들었다. [흐잉, 테리우스가 많이 변한 것분당』밤의전쟁 ∇간석오거리룸보도 평촌룸보도 강동룸보도 소프트∇〕≪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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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테리우스가 나간 방문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데 반지의 전율이몸에 스며들었다. 벅스칼 이었다. 내내 잠잠하더니 드디어 나오셨군. 여튼나올지 알 수가 없는 녀석이야. 자기 맘대로 라 니까.[네, 주인님!] 아이린이 힘없이 벅스칼을 부르자, 반대로 녀석이 힘차게무엇이든 함께 이야기를 나누겠 다는 의욕이 가득 찬 대답이었다.남성에 속하겠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앗, 그건 왜요 주인님. 흐잉,남성에 속하죠.] 아이린이 말을 건네면서 침대에 앉았다가확 펴더니 침대 위에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