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일 구파일방을 오악검파가 대신하게 될 때에 대비한 포석이라고해야 할까?지화자는 개인적인 관심과 다른 여타 정파무림의 근심을 불식시키려 이번관찰하러왔는데, 그의 눈에 들어온 게 바로 추소산이었다. 평범하면서도 뭔가느껴지는 보법! 수류보를 연마하며 형산쪽으로 향하는 추소산을 지화자는 대뜸제자라고 생각했다. 그의 본신무공을 보지는 못했지만, 무골에 지극히 탄탄한지녔음은 알 수 있었다. 지금 형산 부근에 그와 같은있다면, 어찌 오악검파의 제자가 아니라 생각할 수 있겠는가. 한차례 일산룸보도 찾기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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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웃거린 후 추소산이 철마류를 펼치기 전에 딛은 곳으로 달려가살핀 지화자의 눈이 한차례 꿈벅여졌다. "독특한 경공이로다! 어찌 용천혈로발출하지 않고 그같이 빨리 뛰어갈 수 있더란 말인가?" 지화자는고수로 개방 비전의 취팔선보(醉八仙步)를 대성한 사람이었다. 무공 시전자의 발자국만으로도보신경의 연원을 추측해낼 수 있었는데, 추소산의 철마류만큼은 도무지 가늠키구천인의 보신경 자체가 남송(南宋)이후 절전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역시 오악검파란더욱 추소산에 대한 관심이 끓어오름을 느낀 지화자가 한줄기 바람처럼뽑아올렸다. 그의 정확한 무공연원과 정체를 파악하기 전에는 결코 떨어지지일산룸보도 찾기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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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이었다. 철마류를 펼쳐 단숨에 지화자를 떨어뜨린 추소산은 한참을 달려삼십리 가량 떨어진 형동(衡東)부근에 이르렀다. 형동은 제법 큰 시진으로향하는 관도 부근에 몇 개나 되는 객점과 반점이 보였다.오전 내내 지화자를 제외하곤 사람 한명 보지 못했던 추소산으로선반가운 광경이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모두 주말병 겪지 마시고일주일의 시작이 되시길 바랍니다. 일단 만검조종, 계속 갑니다... =/ 46 ========================================================================================= '대충 이만하면 사람들의 이목을충분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