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때는 이미 늦어 있었다. 쩌엉! 하는 장과 권이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 윽! ] [ 크윽! ]모두 비명을 지르며 뒤로 날아가 땅에 곤두박질 쳤다. 빙백왕민은 팔꿈치 관절(關節)이 탈골(奪骨)되어 널부러 졌고, 소몽몽은 극심한 한기가통해 내장까지 침투하는 고통을 느끼며 나가 떨어 졌다. 소몽몽의힘이 세긴 했으나 부상은 오히려 더 심한 편 이었다.위력이 그만큼 강했던 것이다. 삽시간에 온몸이 얼 어붙는 추위를 수원추천 공덕미러룸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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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안소 좌명지는 급히 빙백수 왕민에게 달려가 부축했고, 곽수기는 소몽몽에게부축하려 했다. 소몽몽은 고개를 흔들어 곽수기의 부축을 물리치고 단옥비를그리고는 땅에 꼽혀있는 물뿌레 나무 창을 잡아 몸을 의지해[ 으이그 추워라! ] 참기 힘든 한기가 몸을 떨게소몽몽은 한기를 눌러 참으며 창 에 의지해 몇걸음 걷다가휘청하고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 소형제! ] 곽수기가 애가부축하려 했으나 소몽몽은 여전히 창에 의지해 일어섰다. [ 백마성의무섭구나. 이대로는 가지도 못하겠는걸. ] 급기야는 이빨을 딱딱 부딪치며수원추천 공덕미러룸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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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 떨었다. 소몽몽은 억지로 몸을 가누며 곽부용을 바라보았다. [비호를 잠깐 얻어 타겠어. 나중에... 나중에 돌려줄께. 비호 야.] 소몽몽은 곽부용의 대답도 듣지 않은체 비호를 불렀다. 비호는몽을 진작에 알아보고 있다가 자기를 부르자 히히힝! 대답을 하며이 왔다. 소몽몽은 두번이나 미끄러지고서야 겨우 비호의 안장위에 올수 있었다. [ 가자. 나는 곧.... 죽을것만 같다..., ]힘이 없고 정신이 가물거려 비호의 목을 얼싸안고가 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