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눈을 감고 저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했다. 궁수라는헌터 계열이다 보니 다른 직업에 비해 눈과 귀, 코가있었다. 우어어. 크으으. 아주 희미하게 들리는 구역질나는 신음소리. 무언가를것 같은 소리라고 해야 정확한 것 같았다. “왜 그래?”앞에 몬스터가 있는 것 같긴 헌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어.경훈의 말에 대답해주고 다시 주위를 줄 때였다. 갑자기 우리가있는 땅에서 썩은 손이 튀어나와 혁의 발목을 잡았다. “뭐, 선릉아로마 출근표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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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이게 뭐야!” 모두들 놀라 혁에게서 떨어졌다. 썩은 손이구멍에서 썩은 면상이 튀어나오더니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카아악! “으악!”본능적으로 손에 들고 있는 메이스로 썩은 면상의 안면을 강하게짓이겨진 면상으로 괴성을 지르는 몬스터. 혁은 메이스로 다시 한몬스터의 머리를 내리찍었다. 그러자 썩은 피와 함께 썩은 뇌수가뿜어져 나왔다. “젠장, 좀비잖아!” 혁은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는손을 걷어차며 소리쳤다. “아, 혁! 그러고 보니 더 아까했으니까 이제 힐 볼 수 있지 않아? 게다가 좀비는선릉아로마 출근표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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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니까 데미지를 줄 수 있을 거 아냐.” “아, 그렇지!”말에 혁이 소리쳤다. 얼마나 놀랐으면 잠시 자신의 스킬을 잊었을까.앞장서서 동굴 깊숙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시체를뜯어먹겠다고 싸우는 좀비들을 볼 수 있었다. 나는 화살 깃을걸고 힘껏 당겼다. 활시위를 놓자 화살은 대기를 가르며 날아가좀비의 머리를 꿰뚫었다. 푹! 끄어어……. 좀비들의 초점 없는 시선이쪽으로 집중되었다. 그리고 비틀거리는 몸을 이끌고 내향해 느릿느릿 다가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