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젓가락과 사발면을 들고 소파로 조심조심 걸어와 탁자 위에. 뚜껑을 열자 김이 모락모락 나기 시작했고, 라면 냄새가시작했다. 나는 입맛을 다시며 젓가락으로 오동통한 면발을 집어 들었다.집어든 라면을 입에 넣자 쫄깃쫄깃한 면발이 입 안에서 살살“…라는 분이군요, 역시 중수 중에 ‘괴물’이 많군요. 궁탑의 제자라는받은 유저들. 정말 괴물입니다. 현재 일곱 번째 제자까지 있다고자, 현장에 있는 리포터 민들레씨가 궁수의 탑을 방문하셨다는데요, 민들레 청주아로마 선택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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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강성규의 말이 끝나자 화면이 곧 세릴리아 월드 수도모닝의 궁수의 탑으로 바뀌었다. “네. 현장에 나와 있는 리포터,자,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제가 궁수의 탑에 와무지무지 넓은 시험장엔 전직시험을 보는 궁수지망생들로 가득하군요.” 화면으로 보는탑. 궁수 전직시험을 본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제자가 되던 날, 그 기분을 잊을 수가 없다. 나는실실 웃으며 다시 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군요! 자, 그럼탑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리포터 민들레가 궁수의 탑 안으로청주아로마 선택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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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가는 모습이 어린아이 같았다. 안내 데스크에 앉아 있는 NPC에게제자를 관리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자, NPC가 친절하게 대답해주었고, 리포터즉시 꼭대기 층으로 향했다. “쯧쯧, 고생하는구먼.” 우물우물. 나는 라면을혀를 찼다. 이윽고 화면에는 로시토의 방이 나왔다. 리포터 민들레는하지 않고 로시토의 방문을 활짝 열었다. 로시토의 두 눈이걸 본 나는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안녕하세요! ‘가자월드!’에서 취재하러 왔습니다! 궁탑의 제자들의 스승이신 레인지로시토 씨죠?” “아, 그렇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