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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을 거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라벤더가 신경질적으로 로시토에게 소리쳤다. 라벤더의눈은 붉게 충혈되어 있었다. 그는 자리로 돌아가 앉아 깃펜을쥐고 잉크병 뚜껑을 열었다. “라벤더, 그렇게 흥분하지 말게. 자네에겐붉은 매가 있지 않은가? 그리고 그 붉은 매는 궁탑의증명하는 것일세. 바로 나의 애제자라는 거지.” 로시토는 그렇게 말하며깃펜을 푹 담갔다 뺐다. “…그럼 스승님께서 그토록 아끼던 전설의늑대 루니오스 카이샤를 넘겼다는 건… 그 자식이 다른 제작들보다아끼는 애제자라는 거군요.” “그런 건 아니지. 내 제자들 모두선릉아로마 수질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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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애제자들이야. 그리고 사제에게 그게 무슨 말인가, 그 자식이라니.”붉게 충혈된 라벤더의 눈을 보며 대답했다. 그리곤 말없이 종이위에 글씨를 써나갔다. “후…….” 로시토가 한숨을 쉬며 깃펜을 내려놓고열었다. “라벤더, 자네 처음 궁수 전직 시험을 볼 때스탯이 몇이었나?” “190이었습니다.” 라벤더가 짧게 대답했다. 충혈되었던 두 눈이그랬냐는 듯 원래대로 돌아왔다. “190… 로빈훗 다음으로 높았지. 하지만아까 자네가 밀쳐낸 사제의 손재는 몇이었는지 짐작할있겠나?” “…100은 넘었을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