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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신경이 있고 그것은 때로 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섬세하고반응을 나타낸다. 양날의 검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그것을 충분히 다룰만한있다. "후후후- 부끄러운 거야?" 있다...... 고 생각한다. "하긴, 신혼첫날밤이니까.정도는 이해해주지." .......고 생각했다. 한때는. "마왕." "응? 불렀어. 오즈?"내 손에 쥐어져 있던 작은 짐덩어리가 날아가고 그것을 마왕이동시에 다른 보따리가 날아간다. 결국 손에 집히는 것이 없자전세낸 그 여관방의 공공기물까지 내던지게 된 나는 확실히 자제력의도달한 상태였다. 더욱이 내가 던지는 물건들을 날렵하게 이리저리 피하며해운대〕밤전 『분당하드룸 포항하드룸 역삼하드룸 경험담』∑∝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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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즐기는 듯한 기묘한 미소를 짓는 마왕의 모습 은나의 이성의 끈을 흔들리도록 만들었다. 정말....... 한계가 느껴진다. 조금마왕에게 내던졌던 짐보따리가 어느새 내 손에 들어와 있는 것을확실히 방안의 기물들이 난장판으 로 굴러다녔음을 알 수 있었다.다시 그 손에 잡힌 것을 마왕의 얼굴을 향해 던지려위치로 들어올렸다. 그리고 그 순간 문이 열리며 누군가의 얼굴이모 습을 드러냈다. "세를....... 리.... 오즈씨?" 한동안빠져 있던 나는 문이 열리며 들려오는 현실성이 부여된 목소리에 제정신을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