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게 누구 때문인데 그래?" "변명하지 말아요." "변명이 아냐,네가 보낸 편지 때문에 이렇게 됐잖아." 세린이 모든 탓을돌리자 나는 발끈해서 말했다. "내 편지가 어때서?" "어넨 숲으로했잖아. 거기서 우리가 얼마나 고생한 줄 알아?" "게다가 넌않고." 세린과 에릭은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는 듯 얼굴을말했다. 그러나 나는 두 사람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헛소리들을 하고 있는 거야? 어넨 숲이 어디에 있는 숲인데? 연산동대떡방 실시간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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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야에서 조용히 기다리라고 보냈어." "하지만 이 편지에는…." 세린이 서로의맞지 않자 당황하면서 품속에서 편지를 꺼내 들었다. 편지는 구김을당한 듯 네 귀퉁이가 너덜너덜해졌으나 글씨는 온전했다. 그러나 그정작 보낸 나조차 생소한 것이었다. "이 편지는 뭐야? 이건보낸 게 아냐." "우리가 네 글씨체도 못 알아보겠냐?" 로튼은풀리지 않은 듯 툴툴거리며 말했다. 그러나 나는 단호히 말했다.말하건대 이건 내가 보낸 게 아냐. 정 의심스러우면 보나인에게내 말에 시선이 보나인에게 쏠렸다. "맞습니다. 편지 쓰실 때연산동대떡방 실시간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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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었는데 이런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눈이 다시 문제의돌아갔다. 나와 같은 글씨체. 그러나 전혀 다른 내용. "누가이름으로 이따위 편지를 보낸 거야?" 내가 인상을 쓰며 말하자말했다. "문제는 그것보다 그 자가 어떻게 공주님의 필체를 알며,목적으로 이런 편지를 보냈냐 하는 거죠." 그 말에 우리는이런 편지까지 써가며 이들을 어넨 숲으로 유인했다면 뭔가 꿍꿍이속이때문일 것이다. 나는 고개를 들어 네 사람을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