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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된 단청, 기와 작업은 지난 복구과정에서 전통기법 적용이 시도됐지만현대 기술, 장비에 익숙해진 기술자들이 복구 원칙에 적응하지 못하는있었다. 또 현대의 기술을 전통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조건 배척해야주장이 제기된다. 숭례문을 재시공할 경우 수리원칙부터 현실적인 문제까지 새롭게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완전한 전통이 무엇인지 연구하고해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며 “숭례문의 단청 박락그냥 두고만 볼 수도 없어서 임시조치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쓰러질 듯 … 사적 507호 순천 선암사 대선루 협문◆문화재간석∬밤전 ↗서울대떡집 강동떡집 선릉떡집 탐방기↖∵「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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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확인돼 주요 문화재의 훼손, 관리 시스템의 허점 등이경주 첨성대(국보 31호)는 지반침하로 매년 1㎜ 정도씩 기우는 것이확인됐으나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 당시 첨성대는 북쪽으로 20㎝ 기울어진현재도 기울어지고 있다. ‘겸재 정선 화첩’ 등은 어렵게 해외문화재를 환수하고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상황을 보여준다. 2005년 독일에서화첩은 큰 가치에도 불구하고 국보, 보물 등으로 지정하는 것을하지 않았다. 조선백자, 외규장각 도서 등 4676점의문화재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