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새끼, 나 따라하는 거 봐라?” “뭐, 이또다시 시비 붙은 경훈과 혁. 그런 두 녀석들을 뒤로한강찬이 말했다. “아 현성아. 이제 슬슬 각자 집으로 가야겠다.어느 방향으로 가?” “나? 백화점 가는 방향으로.” “그래? 그럼반대 방향이네. 그럼 내일 보자.” “그래, 잘 가.” 나는전학 와서 사귄 친구들과 헤어져 집으로 향했다. [레드 파운15. 접속하시겠습니까?(예/아니오)] “예.” [세릴리아 월드에서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파밧! 강서№밤의전쟁 ↘송파안마 강남안마 천안안마 구경가기↙√∮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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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중독됐나…….” 나는 로그아웃했던 힐러집에서 한숨을 쉬며 말했다. 한숨을나에게 데니스가 한숨은 몸에 좋지 않다며 잔소리를 했지만 나는그를 뒤로한 채 힐러집을 나왔다. “이제 뭘 할까? 스탯이나봐야지. 상태 창 오픈!” 파밧! [이름] 레드 파운 [직업][계급] 평민 [호칭] 궁탑의 일곱 번째 제자 Lv. 15440 마나(MP). 220 스태미나(SP). 240(배고픔 수치 0%/ 갈증 0%)87 체력 15 민첩 95 손재주 345 지력 1515 행운 15 건강상태 양호 공격력 160~210 방어력 2강서№밤의전쟁 ↘송파안마 강남안마 천안안마 구경가기↙√∮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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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은 스탯 포인트: 0 나는 비정상적인 나의 손재주보며 피식 웃었다. 마땅히 할 일이 없는 나는 상태닫고 궁수의 탑으로 향했다. 궁수의 탑 입구에 다다랐을 때,커다란 활을 등에 메고 어깨에 크지 않은 붉은 매가있는 한 유저를 보게 되었다. 새빨간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잘생긴 유저였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그가 입을 열었다. “이봐.”“흐음… 아닌가?” “뭐가요?” “음… 아, 아닙니다. 실례했습니다.”내 머리 위에 앉아 있는 루카를 유심히 쳐다보더니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한 뒤 궁수의 탑에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