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보도, 전임 보도국장의 부적절 발언 논란과 충격적 폭로지금 사태의 직접적 계기가 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뿐이다. 폭약은 이미 차곡차곡 쌓였고 터질 때를 기다려왔다. KBS의독립성과 공정성이 훼손될 때마다 KBS는 폭발을 향해 한발씩 나아갔던탓을 하랴. 일선 기자들과 동고동락하며 뉴스의 최전선을 지켜온 우리먼저 책임지겠다. 최근의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고 우리는 부장직에서 사퇴하고자길환영 사장에게 요구한다. 즉각 사퇴하라.전임 보도국장의 폭로에 따르면 그는 목동안마 좋은곳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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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하기 위해 KBS 보도에 사사건건 간섭해왔다고 한다. 우리는 그간사장의 행보에 비춰볼 때 그런 폭로를 충분히 사실로 받아들일만하다고정권으로부터 독립성을 지키지 못한 사람이, 아니, 정권과 적극적으로 유착해저널리즘을 망친 사람이 어떻게 KBS 사장으로 있겠단 말인가.얼마 전사장은 사과는커녕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면담 요청을 거부하며 버티다청와대 앞으로 달려가자 갑자기 태도를 바꿔 머리를 조아렸다. 왜청와대가 가질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는가? 그런 그에게 공영방송 KBS의책임자의 품격과 위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직 자신의 안위를목동안마 좋은곳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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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 측은함, 우리가 그에게서 본 것은 그것뿐이다. KBS가 누란의처해있는데도 길사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공영방송 KBS와 그 구성원들을 욕보이며지키고 있다.다시한번 길 사장에게 말한다. 당장 사퇴하라.김시곤 전 보도국장에게도혹여 우리의 이런 결의가 당신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 결코알기 바란다. 보도국장 재직 시절 사장의 지시를 받아 KBS직접적으로 굴절시킨 책임자는 당신 아닌가. 세월이 좋을 때는 사장의파트너였다가 일이 틀어지니까 폭로에 나선 것 아닌가.모름지기 보도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