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라도 하연은 정령을 다루는 인간이다. 엘프들이 인간에게 적대감정을 가지고하지만 정령을 다루는 인간까지 헤치지는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히싱은두려움을 주고 떠난다는 말을 다시는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그렇게 말한 것이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 하연으로서는 정말 황당할"난 그저 저 정령들의 초대를 받아서 온 것뿐이라는 까요?"싫으면 떠나지 않으면 돼. 여기서 살겠다고 말해라. 그러면 죽이지히싱의 그렇게 무뚝뚝하게 말하고는 황급히 돌아가 버렸다. 하연으로서는 정말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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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힐 뿐이었다. 졸지에 엘프들의 마을에 갇혀있게 생겼으니...... 한숨을 쉬며자신을 이런 처지에 놓이게 만든 땅의 정령들에게 화가 나서정령들도 미안했던지 물구나무를 서기로 재롱을 피우며 노래했다. "화내지마. 화내면이렇게 활짝 웃어봐. 예뻐진 너를 보게 될 거야." 노래하며춤을 추는 정령들을 보자 하연은 더 이상 그들에게 화를수가 없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피식 웃으며 그들을 바라보고그 때 히싱이 아닌 다른 아름다운 엘프가 그녀 앞에마치 어린 소녀처럼 생긴 그 엘프는 하연을 흥미 있는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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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고 있었다. "누구?" 하연의 물음에 그제야 누가 왔다는 사실을정령들이 춤과 노래를 멈추고 돌아보았다. 그리고 그 엘프를 보자환호하며 그에게 달려들었다. "할아범." "할아범이다." "우리랑 놀자 할아범." 그말에 충격을 받은 하연의 존재는 눈치채지 못하고 말이다. 그그런 정령들을 떨어트리며 말했다. "먼저 저 인간이랑 할 말이그 일부터 해결하고 놀자꾸나." 그러자 뜻밖에 정령들이 쉽게 떨어져나갔다."조금 뒤에 놀자." 엘프가 하연을 보며 말했다.보기는 정말 오랜만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