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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hie227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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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요즘 글을 쓰고 있다. 신나게 키보드와의 한판벌이고 있다. 개구리 울음 소리 에 맞추어 그렇게 강약을글을 쓰고 있다. 그 글의 시작은 사랑하는 S에게 보내 유흥마트편지로 시작되고 있다. 사랑하는 친구 S 보아라 . 우리가토론하던 인본주의의 병폐니, 니체가 남기고 간 니힐리즘의 유산이니 하던이밤 눈물처럼 내 가슴에 스 며든다. 지난 5년간 갑자기♂인천풀싸롱,연산동풀싸롱,회현풀싸롱♂날 지켜보던 안스러운 너의 시 선이 눈 앞에 선하다.문학이란 서슬이 퍼런 칼날 앞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 둥쳐왔고그 생존이 주는 비굴함과 참흉(慘凶)에 가까운 배고픔을 공유하고 이해할있었기에 난 너를 "사랑 하는 이란 이미 그 가치를형용어로 기꺼이 이 편 지를 시작한다. 이 원고를 너에게확고한 의지는 아직 서지 않았지 만 이 원고가 네들려져 있을 때에는 이미 난 픽션과 넌 픽션의 경계선에♂인천풀싸롱,연산동풀싸롱,회현풀싸롱♂삼계제천(三界諸天)의 모든 욕망 을 접어둔 채 어떠한 모양으로라도 편안한취하고 있을 것이다. 이 원고를 읽어나가면서 마치 날 미친놈한편으 로 니가 가졌던 그 많은 지난 5년간의 궁금증들이얽힌 실타래가 풀리듯 풀려져 나가리라 믿는다. 5년전 그 여름의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은주의 수술을 맡았던 미국 심장병학회에서 유흥마트 그 극비의 사 실은 무엇인지, 그리고 죽음 앞에서조차 미친세 마리의 족보있는 개를 사들이던 은주의 그 황당한 최후라든지네 눈에 비친), 그토록 사랑했던 은주와 나의 사랑이 악몽처럼♂인천풀싸롱,연산동풀싸롱,회현풀싸롱♂것 을 지켜보며 그토록 안스러워하던 내 친구여 . 무엇이내 의식의 덩어리를 너무도 완벽하게 쇄편, 쇄설 조각내며 지옥으로 유흥마트 넌 비로소 깨닫게 될 것이다. 하지만 너무 심각하게 빠져들지바란다. 그 악마는 너와 나의 주변에서 온갖 잡다한 이론들♂인천풀싸롱,연산동풀싸롱,회현풀싸롱♂양자물리학이니, 오펜하이머의 우주론까지 들먹이며 너의 지식 의 포만감 속에서. 부탁한다. 이 허황된 이야기를 읽고 혹시 일말의 진실이라도듯 나 를 찾아나서는 그런 우스광스런 짓은 하지 말아주길♂인천풀싸롱,연산동풀싸롱,회현풀싸롱♂다만 너에게 뭐라고 한 마디라도 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밤이기에 적잖은 밤을 세워 이 글들을 써내려간다. 사랑하는 친구여, 유흥마트 너의 모든 상식을 잠시 내려놓고 5년 전의 그 무덥던♂인천풀싸롱,연산동풀싸롱,회현풀싸롱♂나와 함께 잠시 거슬러 올라가자 . 모든 논리와 흥겨운배냇냄새 비릿한 원초의 상태로 돌 려놓고 말이다 . 94년♂인천풀싸롱,연산동풀싸롱,회현풀싸롱♂7일 친구 건석 쓰다. ---------------------------------------- 고양이---------------------------------------- 제 24 장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고 에필로그 안면도로 가는 길은 그다지 경이로운 작업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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