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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love394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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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제가 본 것은 정말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장 대령의건국 후 지금까지 벌어졌던 모든 전투,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더해서 다른 나라들끼리의 전투에 대한 정보까지가 몽땅 저장되어 있었던 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내용은 고사하고 그 목록만 읽는 데에도 몇 시간이 걸리더군요.모아놓기만 한 것은 아닌가 의심한 저는 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못 들어본 몇 개의 전투에 대해 질문을 해봤습니다. 그리고는후회했습니다. 그냥 전투 이름만 대면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내용을 줄줄 읊어대는 겁니다! 그 전투의 온갖 요소들이 어떤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끼쳐 어떤 결과를 유발했는지, 만일 그 중 어떤 요소가결과가 어떻게 바뀌었을 것인지 까지를 설명하는데는 아무 할 말도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지금 장 대령에게 어떤 전투에 대해서든 이야기해 달라고 하면친구는 그게 아무리 작은 전투라도 최소한 한 시간은 이야기할있을 겁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전체 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사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만큼 자존심이 강한 사람입니다. 전력에 큰 차이가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한 당장 어느 누구와 어떤 상황에서해도 물러날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장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붙으라면 최소한 두 배 이상의 병력으로, 제가 지정한 상황이절대 응하지 않을 것입니다!" 박 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들고 있던 잔을 떨어뜨릴 뻔할 만큼 깜짝 놀랐다. "모든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다른 나라끼리의 전투까지?" "그래." "혹시 전쟁이란 말을 잘못 들은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아냐?" 전쟁과 전투는 다르다. 때로는 수많은 전투가 모여 하나의된다. 쥬신의 건국은 1,500년 전, 그 동안 몇 번의반란을 겪었는지 모른다. 거기다가 다른 나라끼리의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분명히 전투야. 모든 전투!" "맙소사! 정말 목록만 읽어도 몇 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그걸 다 외우는 것도 불가능할 일인데, 거기다가모두 파악하고 있다는 건 결국 다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정말 그렇다면 그건 사람이 아냐!"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거기 있던 모든 사람들이 그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못 믿겠다고 했고 물론 나도 못 믿었지. 그래서 그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바로 확인작업에 들어갔어. 정말 기가 막히더군!" 강 경구는 그충격이 다시 느껴지는지 몸을 부르르 떨고는 술을 한 모금 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넘겼다. "난 내가 가장 잘하지만 전혀 중요하지는 않아서 나중에는 누구도 언급하지 않았던 전투에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물어봤지......" "잠깐! 오장 반란 때 말이지? 당신은 반란군 송골매나는 당신이 공격하려다 실패한 항공모함의 신출내기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자기 모함이 침몰했다고 방금 전까지 죽자살자 공격하던 적 항공모함에요구하는 당신은 황당하기도 했지만 정말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그 때 그렇게 황당해하던 통제관에게 당신이 한 말이 뭐였더라?"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빤히 기억하고 있는 걸 다시 묻는 박 미연이었다. "싸울 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악마 같은 적이지만 지금의 나는인간이다!" "오오! 이 전율!" 강 경구는 몸을 흔드는 박 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보며 빙그레 웃고는 다시 말을 이었다. "당신, 그 전투에서이길 수 있었다는 걸 상상할 수 있어?" "무슨 소리야?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때 당신의 부대는 허접한 양동작전의 희생물이었어. 그냥 버리는그 전투 자체로도 그렇고 그 후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전투를 봤을 때 그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나도 그렇게 생각해 왔었지. 그래서 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내 전우들을 그렇게 버리는 돌로 팽개친잘난 오 민환 장군이라는 놈이쉽사리 전향했던 거고! 하지만 그게 아니었어." 꿈꾸는10 강 경구가 그 전투를 분석한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설명을 전달하는 동안 미연의 표정은 시시각각 변했다. "그럼... 그렇다면!때 오 장군이인천오피,일산오피,시화오피¥∃ 소함대 사령관을 조금만 더 이해시켰더라면......" "그래. 그럼 지는 건쪽이었을 테고, 어쩌면 오 장군은 반란에지금쯤 어떤 나라의 방위성 장관이 됐을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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