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고 기종 전수조사...제주항공 안전감독 / YTN

YTN news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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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양시창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79명의 희생자를 낸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사고가 난 여객기 기종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주항공에 대해서도 안전감독에 나섰습니다. 양시창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오전 정부 브리핑 내용부터 보죠. 국내에 운행 중인 비행기 사고 기종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나온 내용인데요.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사고기와 같은 기종인 B737-800기종에 대해 먼저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동률을 비롯해 항공기 운항 전후에 이뤄지는 점검과 정비 등 기록에 따라서 여러 규정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종은 현재 우리나라에 101대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저비용항공사가 운영하는 게 대부분이고, 제주항공이 39대로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습니다. 이 기종은 지난 1997년 출시 이후로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5천 대가 넘게 팔린 기종으로 많이 팔린 만큼 기체 결함이나 사고 소식도 많이 있습니다. 또 국토부는 사고 항공기를 운용한 제주항공에 대해 항공 안전 감독을 실시한다이렇게 밝혔는데요. 국토부는 제주항공의 항공기 가동률이 높은 것은 통계로 나오는 수치다, 이렇게 설명하면서항공안전감독관을 제주항공에 급파해 강도 높은 감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많은 정보를 담고 있을 블랙박스도 관심인데일부가 훼손됐다고 정부가 발표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역시 브리핑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국토부는 어제 사고기에서 비행자료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 등 블랙박스 2개를 회수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김포공항에 있는 시험분석센터로 이송해서 분석 가능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타깝게도 블랙박스 2개 중 1개가 훼손됐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비행자료기록장치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잠시만요. 말씀 중에 국토부에서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현장 바로 가보겠습니다.

[인터뷰]
여덟 번째 브리핑 말씀드리겠습... (중략)

YTN 양시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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