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맞아 뉴욕은 주요 명소가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들뜬 분위기입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연말과 연초에 미국 주식 시장이 상승하는 경향을 뜻하는 '산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명소인 록펠러 센터.
23미터 높이의 노르웨이 가문비나무 위에 유명 주얼리 브랜드가 만든 408kg 무게의 1억 원짜리 크리스탈 별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관광객을 비롯해 구름떼처럼 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탄절을 맞아 세계가 하루빨리 평화를 되찾기를 기원했습니다.
[필립 / 뉴욕 관광객 : 세상이 평화롭게 하나로 모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두가 함께 모여 평화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브리켄다 / 뉴욕 관광객 : 사실 저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하며, 모든 가족과 나라에 모든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도 일제히 상승하며 연말과 연초에 미국 주식 시장이 상승하는 경향을 뜻하는 '산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S&P 500 지수를 기준으로 지난 1950년부터 2020년까지 산타 랠리가 나타나는 비율은 무려 75%에 달합니다.
지난주 내년 금리 인하 속도 조절론으로 뉴욕 증시의 상승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새해 정책에 대한 기대감, 연말 보너스로 인한 소비 증가와 투자 심리 개선이 이뤄진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미국 경제가 소비 호조를 토대로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던 만큼 미국 시민들은 새해에는 더 나아진 경제 상황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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