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플랫품에서 파는 크리스마스 어린이용 장난감에서 국내 기준치를 최대 215배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테무와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완구와 기타 어린이 제품 15종을 검사한 결과 6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산타클로스 장식 완구 2종에서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의 215배 검출됐고, 납도 기준치의 11배를 넘겼습니다.
또, 스티커와 비즈완구 등 제품 4종은 부품이 떨어져 나오거나 날카로워 국내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이나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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