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나 당이 수습되는 즉시 고위 당정 협의회와 실무 당정 협의회가 재개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권한대행을 예방한 자리에서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내각이 흔들림 없이 국정을 관리해주실 것을 말씀드리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어 엄중한 정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당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한 권한대행은 헌법 체계에 따라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내각을 차질없이 움직이는 게 정국 안정에 가장 도움이 된다는 데 공감의 뜻을 표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부 측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배석했고, 여당 측에서는 박 원내대변인이 함께 했습니다.





YTN 임성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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