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은 가결됐습니다.
찬성표 204표 나왔고요. 반대표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였습니다.
범야권이 192명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이탈표가 최소 12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분석을 해 볼까요? 김형준 교수부터요.
[김형준]
아까 제가 얘기한 대로 10표 정도 더 이상 되지 않겠느냐 예측을 했었는데요. 그거는 어느 정도 예고됐었던 부분이라고 봐요. 왜냐하면 탄핵이라는 건 어차피 기정사실화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탄핵 이후 정국 속에서 어떻게 국민의힘이 나름대로 일치단결해서 갈 거냐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을 했던 부분들입니다. 그래서 보면 기권 3명, 무효 8표라는 건 전부 다 국민의힘에서 나온 표라고 볼 수 있죠.
지금 김상욱 의원의 모습이 보이네요. 김상욱 의원은 탄핵을 찬성해 달고 1인 시위를 하기도 했고요. 그 옆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모습이 보입니다.
김상욱 의원이 지난 7일 1차 투표 때 집에 돌아가던 중 돌아와서 투표를 했죠. 다만 투표를 했지만 본인은 부결표를 던졌다고 이야기를 했고 투표를 하겠다고 이야기했고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이야기를 얼마 전에 했습니다. 본회의장에서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빠져나갔는데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저희가 전해 드렸습니다.
[김형준]
실제로 보면 5표 정도가 더 나온 거죠, 공개적으로는 7명이 찬성을 한다고 했으니까 5표 정도 나왔으면 총 12명이 찬성을 한 것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통상적으로 보면 친한계라고 하시는 분들이 18~20명 정도가 보통 친한이라고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요. 그분중에서 상당 분이 기권이나 무효표를 던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리고 친윤은 똘똘 뭉쳐서 결국 반대한 걸로 해석된다. 왜냐하면 아까 이탈표의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느냐에 따라서 한동훈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결국은 5명 더 추가적으로 찬성을 하면서 12표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아마도 아마도 친한 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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