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2월 첫날, 큰 추위 없어...밤까지 서쪽 비 / YTN

YTN news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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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인 오늘, 낮 기온은 예년 이맘때 기온을 웃돌아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서쪽 지방은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잠실 석촌호수에 나와 있습니다.


한낮이 되니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요?

[캐스터]
낮 동안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8.2도로 아침보다 6도가량 올랐고요.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높습니다.

제가 오전에 이곳에서 방송할 때까지만 해도 입에서 입김이 나왔지만, 지금은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보이지 않습니다.

낮 기온, 예년 기온을 웃돌며 야외활동하기에 큰 무리 없겠습니다.

오늘 하늘에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와 전남 서해안, 충청 내륙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 밖의 서쪽 지방에도 오늘 밤까지 5mm 미만의 비가 가끔 내리겠고, 호남과 경남 남해안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하늘빛이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중부와 전북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전남 북부와 경상 서부 내륙, 밤에는 제주도에도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에 5mm 안팎, 그 밖의 중부와 전북은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추위가 덜하겠습니다.

서울 7도, 부산 10도 등 오늘보다 1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1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3도, 광주, 대구 17도가 예상됩니다.

비구름이 지나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화요일부터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별다른 눈 소식은 없지만,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오늘 나들이 나오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민지입니다.






YTN 김민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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