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AI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제설·도로 위험물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 제설 관제 시스템'과 'AI 도로 위험 관리 시스템' 두 가지로, 도로 상황 모니터링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제설 작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는 5t 이상 제설 차량 87대에 관제 단말을 우선 설치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시내버스 100대에는 전방 관제용 영상기록장치를 시범 설치해 포트홀, 낙하물 등 도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합니다.
시는 지난 7월 '스마트도시 규제 샌드박스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았다면서, 내년 1년 동안 데이터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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