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박노벽 전 주러시아·주우크라이나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장거리 미사일,에이태큼스를 이용해러시아 본토를 처음 공격했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지 1000일을 넘긴 가운데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양국 대사를 역임한박노벽 전 대사와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어서 오십시오.
[박노벽]
안녕하십니까?
일단은 미국이 사용을 승인한 에이태큼스로 우크라이나가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했는데 피해 상황은 얼마나 됩니까?
[박노벽]
지금 러시아 내 브랸스크 쪽에 있는 무기창고에 공격을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 12곳이 폭발을 했는데 그곳에는 러시아가 북한으로 받은 탄도미사일이라든가 탄약 이런 것들이 저장되어 있는 곳이라서 예상됐던 목표물을 타격한 걸로 됐고. 6기가 발사했는데 그중에서 5기가 아마 러시아의 방공미사일에 의해서 요격이 되고 1기가 타격을 했는데 그게 아마 연쇄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예상했던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그전에 다른 쿠르스크 지역을 예상했던 관측들도 있지 않았습니까? 왜 쿠르스크가 아니라 브랸스크였을까요?
[박노벽]
그게 브랸스크가 쿠르스크 바로 인접해 있는 지역이고요. 아마 미 측도 얘기하기를 쿠르스크를 겨냥하지만 북한군의 파병을 염두에 두고 대응한 거다라고 백악관이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북한에서 온 무기, 이게 앞으로 쿠르스크 지역에서 사용될 무기로 간주하고 타격을 한 걸로 생각이 됩니다.
북한군 파병에 대한 반발이라고 한다면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는 쿠르스크일 수도 있었을 텐데 그거는 아직까지 수위 조절을 했다고 봐야 하는 겁니까?
[박노벽]
그렇습니다. 하나의 경고 메시지로 봐야 할 것 같고요. 지금 우크라이나가 사용할 수 있는 에이태큼스 미사일의 수량도 있고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마는 전장이 굉장히 치열하게 될 가능성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걸 지금 미리 예고하는 형식의 경고성으로 보낸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맞불 성격으로 4년 만에 핵무기 사용 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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