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김성수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주요 쟁점마다 피의자들 간 진술이 다른 상황이라 사실관계가 제대로 가려질 수 있을지 관심인데요. 관련 내용을 김성수 변호사와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아침 한 9시 40분쯤 들어가서 조금 전에 검찰에서 나왔습니다. 어떤 얘기가 오갔을까요?
[김성수]
일단 명태균 씨가 받고 있는 혐의가 여러 가지가 언급되고 있는데 아마 오늘 조사에서는 주된 쟁점이 일단 가장 먼저 이 사건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있지 않습니까? 김영선 전 의원 관련해서 돈의 자금 흐름이 이상하다고 해서 경남 선관위에서 고발을 했었던 부분이 있었거든요. 고발을 회계책임자를 하고 그때 당시에 수사를 5명을 했었는데 그중 명태균 씨도 들어 있었고 김영선 전 의원도 들어있었단 말이죠. 그래서 이것을 시작으로 해서 사건이 점점 더 사실관계가 파악됐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 수사의 가장 주된 쟁점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되고 그리고 공천을 도와준 대가로 9000만 원을 수수한 것이 아닌지 이렇게 의혹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김영선 전 의원의 당시 보궐선거 공천에 대한 대가로. 그게 맞다고 하면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이런 부분에 대한 쟁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를 일단 주된 쟁점으로 파악했을 것으로 보이고. 또 여론조사 조작의혹이라든지 창원 국가산단 이런 부분이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까지도 오늘 수사에서 언급됐을 건지 아니면 다른 부분 사실관계에 대해서 파악이 조금 더 주된 쟁점이었을지 봐야 될 것 같고. 이게 수사 자체는 지금 현재 다른 피의자라든지 참고인들 진술을 확보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러면 이 부분과 대조를 하면서 사실관계 신빙성을 좀 볼 것으로 보이고 또 녹취라든지 이런 게 지금 언론에 공개된 것도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렇다 보니까 검찰에서도 그런 녹취라든지 이런 부분과 오늘의 피의자, 명태균 씨의 진술의 합일성을 찾아서 어느 쪽이 더 신빙할 수 있는지. 다른 부분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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