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까지 초박빙 접전…미 대선 변수는?

채널A News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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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1월 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황순욱 앵커]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빅 이벤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죠. 바로 미국 대선입니다. 최근에 공개되는 여론조사마다 해리스와 트럼프 후보가 그야말로 초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죠. 이 때문에 두 후보 모두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서 네거티브 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가 그야말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말 초박빙이라면서요?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정말로 뚜껑을 열어 보아야 알 것 같습니다. 막판에 3대 변수로 이야기되고 있는 것 중 첫 번째가 사전 투표율이죠. 미국에서 현지시각 기준, 지난주 토요일 기준으로 7,500만 명 정도가 이미 사전투표를 끝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거 대선에서 투표한 1억 5,800만 명 정도 유권자의 절반 가까운 숫자예요. 그러니까 이미 많은 분들이 투표를 끝내서 막판에 불거진 막말 파문, 이러한 것들이 변수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고요. 그다음에 언론에서 앞다투어 주목하고 있는 것이 여성 표심입니다. 특히 이번 대선 같은 경우는 백인 여성들이 과거와 달리, 그러니까 트럼프 후보를 많이 지지했던 2016년 대선이나 2020년 대선과는 달리 일부는 해리스 후보 쪽으로 이탈한다는 것이죠. 그것이 어떻게 작용할 것인가. 그다음 마지막으로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이른바 ‘샤이 트럼프’라고 하는, 즉 여론조사에서 적극적으로 응답하지 않지만 실제로 투표장에 가면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는 백인 계층이 어느 정도나 투표를 많이 했을 것인가. 이것도 지금 관심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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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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