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도 연예계에는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졌습니다.
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 씨는 전처인 율희 씨의 사생활 폭로 이후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를 통해 유명세를 얻은 '트리플스타'는 여러 의혹이 불거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한 주간 연예계 소식, 오늘은 YTN 스타 강내리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 씨가 전 남편인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 씨에 대한 사생활 의혹을 폭로해 대중에 큰 충격을 안겼죠.
FT아일랜드가 공식 일정을 여러 개 앞두고 있었는데, 최민환 씨는 결국 공식 석상에 오르지 못했군요?
[기자]
네 율희 씨는 결혼 생활 중에 최민환 씨가 성매매 업소를 출입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시댁에서 식구들이 있는 데도, 강제 추행을 했다고도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최민환 씨는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고, 이후 방송가에서 완전히 모습을 감췄습니다.
폭로가 나온 다음 날이었던 지난달 26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FT아일랜드의 아시아 투어 콘서트에서는 무대 뒤에서 드럼을 연주했고요.
내일(2일) 일정부터는 최민환 씨가 맡은 드럼 포지션이 세션 연주자로 대체돼, FT아일랜드는 잠정적으로 2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FT아일랜드의 팬 미팅 일정은 취소됐습니다.
FT아일랜드는 오는 23일 체육대회 콘셉트의 팬 미팅을 열 예정이었으나, 지금 상황에서 강행하기는 무리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민환 씨는 방송에서도 지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세 자녀를 데리고 싱글 대디로 첫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으며, 다시보기 영상도 삭제됐습니다.
그런데 그룹에서 퇴출된 건 아니잖아요?
FT아일랜드가 팀 재편을 하지 않고 잠정적으로 2인 체제로 활동하기로 결정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같아요.
[기자]
네 율희 씨가 결혼 생활을 폭로한 이후, 국민신문고에는 최민환 씨의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와 강제추행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고, 최민환 씨는 앞으로 소환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소속사는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당장 어떤 결단을 내리기보다는 향후 상황을 더 지켜보기로 하고, 예정된 FT아일랜드의 ... (중략)
YTN 강내리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4110107313532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